② 알쏭달쏭 어린이 구강관리의 첫 걸음 Q&A

② 알쏭달쏭 어린이 구강관리의 첫 걸음

어린이 치아 건강을 지키는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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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충치가 생기는 이유​

A 충치는 구강 내 세균 (뮤탄스균)이 설탕​,밥알 등

탄수화물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산에 의해

치아가 녹는 과정이다

따라서 식후나 간식 후에 칫솔질을 잘하여

충치균의 먹이가 되는음식찌꺼기가

입안에 남아 있지 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

​앞니가 썩는 경우는 눈에 잘 띄지만

어금니는 소홀히 지나치기 쉽다

깜밯게 보여야지만 충치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어금니에는 작은 홈과 구멍들이 많아

이곳에 음식물이 끼고 젖어 있으면

잘 구별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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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충치도 전염되는가

A 그렇다

충치도 세균에 의한 질환이므로

세균전염에 의해 전염된다

충치가 있는 엄마의 타액을 통해서

충치균은 쉽게 아기에게 전염될 수 있으므로

보호자가 밥 등을 씹어서

아기에게 먹이는 것은 치아건강을 위해서 좋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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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랫니가 윗니보다 앞으로 나오는 경우

A 아이들은 뭔가를 씹을 때 턱을 앞으로 내미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4~5세까지 유치가 다 나온 뒤에도

아랫니가 윗니보다 앞으로 물린다면

부정교합이 될 소지가 크므로

빨리 치과에 가서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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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영구치가 처음 나오는 시기는

A 만 6세가 지나면서 젖니 맨 뒤쪽에서 나오는 치아를

'6세 어금니'라고 한다

이는 영구치 중에서 맨 먼저 나와 맞물리므로

상하 턱 맞물림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만 6세 아이는 단것을 좋아하고,

간식을 본인이 사먹을 수 있어서

충치가 생기기 더욱 쉽다

따라서 가장 관리를 필요로 하는 치아가 6세 어금니인데,

많은 사람들이 이 치아를 젖니와 혼돈해

관리를 소홀히 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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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칫솔의 관리

A 교체 시기는 1~2개월 정도이며,

칫솔모가 닳고 벌어졌으면 곧바로 바꿔줘야 한다

다른 칫솔과 닿지 않도록 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고

분기별로 칫솔을 교환하는 것도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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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치약의 선택법

A 반드시 불소가 들어 있는 것을 선택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향과 색을 택하는 것도

칫솔질을 친숙하게 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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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치실을 써야하는가

A 0~2세 미만의 영아들은 칫솔질이 어렵고

치약을 삼키기 쉬우므로

엄마가 손가락에 가제를 감아 닦아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 이후에는 자신이 이를 닦는 습관을 길러 주되

10세 이전까지는 아이가 이를 닦은 후

부모가 다시 한 번 닦아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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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구강세정제의 효과는

A 중요한 것은 치아에 남은 음식물과

치면세균막을 제거하는 것이다

이에 가장 효과적인 제거방법은

역시 잇솔질이 가장 좋으며

구강 세정액은 그에 부가적인 기능을 할 뿐

칫솔질을 대신 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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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영구치 앞니가 벌어져서 나오는 경우

A 앞니가 벌어져 나오는 것은 대부분 정상적인 과정이다

송곳니가 뼈 속에서 앞니의 뿌리부분을 밀면서 생기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송곳니가 입안으로 나오면

앞니사이 공간도 닫히게 된다

단 예외도 있는데 공간이 너무 넓거나

송곳니가 난 뒤에도 공간이 닫히지 않으면 치과상담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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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니가 틀어져서 나오는 경우

A 앞니가 나는 만 7세 전후에서 

아래 앞니가 공간부족으로 약간 틀어져서 나는 것은 정상이다

그러나 충치나 외상으로 젖니가 일찍 빠진 후

영구치가 날 자리가 없어진 경우는

치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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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경우

A 전신건강에 이상이 없다면

대개는 잇몸에 염증이 있기 때문에 피가 나는 것으로

이를 깨끗이 닦지 않아 플라그가 쌓여서 생긴 결과이다

누런 치석이 긁어도 떨어지지 않을 만큼

단단하게 치아에 달라붙은 경우도 있는데

스케일링을 꼭 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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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신문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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