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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후루 유행, 청소년 치아 건강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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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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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가 예뻐지는 신림역 이맑은치과 입니다

요즘 탕후루 간식이 유행입니다.

거리에 탕후루 가게가 많이 보이죠.

탕후루는 딸기, 방울토마토, 포도, 귤 등 작은 과일 등을 꼬치에 꽂아서 설탕과 물엿을 입혀 만드는 중국 또는 대만 과자입니다.

과일 표면에 달달한 설탕과 물엿이 덧입혀져 있어 치아건강에 특히 유의해야 하는데요.

끈적한 당류가 치아에 오랫동안 달라붙어 쉽게 떨어지지 않아 충치를 유발하기가 쉽습니다.

따라서 탕후루를 드신 후에 따뜻한 물을 드시면서 치아에 붙은 설탕덩어리를 가능한한 빨리 녹여서 떼어내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치아에 인레이나 크라운 등 보철치료를 받으신 경우 끈적한 설탕 덩어리를 씹을때 같이 떨어지지 않도록 유의하셔야 합니다.

가끔은 건강에 좋지 않지만 달달한 음식이 먹고 싶기도 하죠.

가끔 달달한 탕후루를 드시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정신 건강에는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단, 건강을 위해 너무 자주, 많이 드시진 마시길 바랍니다.

탕후루에 관한 기사가 있어서 이맑은치과에서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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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대 충치환자, 5년전보다 30% 증가 … 소아 비만 및 당뇨환자도 늘어

최근 아동‧청소년이 가장 많 이 찾는 간식으로 과일에 설탕 을 입힌 탕후루가 유행이다.

탕후루를 비롯해 마카롱, 약과 등의 단맛 간식이 유행하면서 10대 청소년들의 치아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는 우려가 나오 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 민의힘 이종성 의원실이 국민건 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치과진 료인원 및 충치환자 자료에 따 르면 지난해, 즉 2022년 10대의 치아우식증 환자가 100만명으 로 5년 전보다 무려 30%나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전체 10대 인구 중에 서 치아우식환자가 14.8%였던 데 반해 지난해는 21.8%로 증가 해 10대 청소년 5명 중 1명은 충 치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치과진료를 한 10대 중 충치 환자도 2017년 38%에서 지난해 47%까지 늘어, 치과를 찾은 10 대 2명 중 1명은 충치 진단을 받 은 것으로 나타나 심각성을 더 한다.

전체 연령대 중에서도 특히 10대 환자에서 충치 환자 증가 세가 두드러지는 점이 우려된다.

2017년보다 2022년의 충치환자 가 증가한 연령대도 10대가 유일하다.

이 같은 통계는 최근 10대들 의 단맛 간식 유행과 관련이 있 다는 지적이 높다.

올해 본격적으로 탕후루가 유 행한 점을 고려하면 10대 충치 환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로 탕후루 같은 설탕 성분 의 단맛간식으로 인해 소아, 청소 년 비만과 당뇨, 고혈압 환자도 늘고 있다는 통계도 나왔다.

출처 : 치과의사신문 박찬호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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